대학혁신지원사업 웹진 2020년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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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개발센터
교육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수요자인 학생들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끼리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튜터링, 같은 학과 선후배간의 전공 학습을 지원하는 단과대학 BTB 튜터링, 편입생이나 외국인 학생의 대학 적응을 도와주는 맞춤형 멘토링, 편입생의 학과 적응을 도와주는 편입생 스타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운영되는데, 참여 학생들은 자기들이 세운 학습계획에 따라 함께 학습하고, 매주 학습 활동 후 성찰일지를 작성함으로써 자기 스스로 학습 내용을 점검한다. 또한 학생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학습 활동 중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 학생들과 교수학습개발센터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20년 3월 처음 학생들의 학습 멘토링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을 때는 기존의 대면 멘토링 형태에서 ① 대면 멘토링, ② 온라인(원격) 멘토링③ 혼합 수업의 형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전면 온라인 수업 형태로 운영되었다. 이와 같이 온라인 학습멘토링 운영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수-학습 혁신을 위해 도입한 실시간 온라인강의시스템(Webex)과 학습관리시스템(LMS) 덕분이다. 학생들은 이 두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 학습멘토링 역시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더욱 활발하게 학습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습 멘토링 오리엔테이션 진행
학습 멘토링 간담회
학습 멘토링 진행 화면
학습 멘토링 진행 화면
학습 멘토링 진행 화면
학습 멘토링 진행 화면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운영의 장기화에 따라 학생참여 저조를 우려하였으나 실제 학생들의 참여 신청 결과 1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년보다 증가하였다. 이는 온라인상에서라도 서로 협동하여 학습하고, 다양한 상황들을 공유하고 싶은 학생들의 요구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 학기 대비 만족도가 소폭으로 높아져, 학생들의 경우 새로운 방법에 대하여 빠르게 적응하면서 오히려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학기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이 62%로 나타나 앞으로 반복학습 가능, 학습의 편의성, 온라인 상에서의 자유로운 소통 가능 등 온라인 멘토링의 강점을 활용하여 학생들 요구에 맞는 온/오프라인 혼합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