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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개발센터
이 코너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기를 게재함으로써 학생들의 눈으로 보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이번 호에서는 2020학년도 상반기 참사람 마일리지 고득점 학생들의 참여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그림 유아교육과 황윤정
안녕하세요! 바이오제약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현입니다. 이번에 비교과 프로그램 고득점자로 뽑혀 노하우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1학년 때부터 4학년, 현재까지 비교과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참여하게 된 계기는 학과 내에서 학점관리를 위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전공수업 이외에 또 다른 힐링이 필요했고, 저에게 그 힐링은 바로 비교과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 성격상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중요한 사람으로서, 비교과 프로그램은 그런 저의 성격을 채워주는 부분이기도 했었습니다. 가끔 주변 사람들이 “비교과 마일리지 100점 이상을 어떻게 받아? 어렵지 않아요?”라고 의아해하며 물어보곤 합니다. 체계적으로 계획하면 고득점 받기 쉽습니다.
고득점을 받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리플렛을 펼치고, 신청할 비교과를 미리 체크 해놓습니다. 이때 선정 기준은 “꾸준히 하고 싶은 것”, “처음 시도해보는 것”,“배울 점이 있는 것” 등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과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번 학기는 책 읽는 동국과 RC다채움 활동을 해야지”와 같이 학기 중에 하고 싶은 프로그램들을 미리 생각해 놓고 그에 부여되는 마일리지 점수들을 미리 계산해 놓습니다. 저는 지난 학기 마일리지 목표 점수가 100점이었기 때문에 목표한 점수 이상으로 프로그램을 짰습니다. 또, 고학년이다 보니 자격증을 따거나 대외활동에도 참여하여 고득점에 수월히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4년 동안 꾸준히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부분은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학과 친구들 이외에도 타 학과 친구들을 알게 되고 자연스레 인맥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에 RC프로그램으로 “해킹과 보안”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련하여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 신선했습니다. 이처럼 수업만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레 얻는 자격증입니다.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주말 자격증 프로그램이나 Asian Language Program 등에 참여하여 HSK 3급과 six sigma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중국어에 흥미를 느껴 지난 여름방학 때는 HSK 4급에 도전했습니다.
학우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지식도 채울 뿐 아니라 장학금도 얻는 그런 알찬 학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사람 비교과 마일리지 고득점자로서 저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저는 2020학년도 1학기 106점의 마일리지를 취득하였으며, 이전에는 최고 116점까지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제가 고득점의 마일리지를 취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첫 번째는 ‘온라인 강의’였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작년까지 시행되던 참여/실습형 프로그램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이번 학기는 마일리지 취득에 한계가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 방식인 Webex 시스템, 이클래스 녹화 강의를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적극 도입·활용하였고 그 결과 학생들은 더 적극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비교과 DAY에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였는데, 그 수업을 듣게 되면 같은 시간에 시행하는 다른 단기/일회성 프로그램에는 흥미가 있더라도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온라인 강의 형식이었고, 그 덕에 의사소통교육부에서 시행한 네 가지의 프로그램을 전부 신청하였고, 교수 학습 개발 센터의 학습법 특강에도 시간적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어찌 보면 당연한, ‘적극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외국인 친구라고는 없던 제가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두 명의 베트남 학우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를 가르쳐줄 수 있었던 이유는 ‘이 기회는 평생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건 아깝다’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를 그냥 놓쳐버렸다면 외국인과 직접 소통·교류하고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경험을 하지 못했을 것이고 저는 성장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껏 참여했던 토익몰입교육이나 다수의 교내 공모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참여를 통하여 얻는 경험과 성장을 생각하면 일단 해보자는 마음을 갖게 되고 끝마친 후에는 역시 하길 잘했다는 만족감이 남습니다.
학교에 막 입학하여 참사람 마일리지 제도를 처음 알았을 때는 ‘100점을 어떻게 모아? 그게 가능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동국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가 저의 고득점 노하우이긴 하지만 동국인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딱 한 가지는 ‘학교 홈페이지 수시로 방문하기’입니다.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하루에도 몇 건씩 정보가 쏟아져 나옵니다. 특히 전체 탭에서 훑어보기 보다는 일반, 학사, 취업프로그램, 장학/봉사 탭을 꼭 따로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몰라서 받지 못했던 마일리지 취득방법도 있을 수 있고, 마일리지 때문이 아니더라도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다음 학기에는 마일리지 목표 점수를 정해두고 프로그램에 이것저것 참여하여 자기 계발도 하고 장학금도 받는 일석이조의 학기로 만들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유아교육과 4학년 이고은입니다. 2020학년도 상반기에 비교과를 통해서 마일리지 108점을 쌓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 우연히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혜택까지 좋아서 4학년인 지금까지도 비교과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100점을 쌓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학우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마일리지 100점을 쌓는 저만의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책 읽는 동국’입니다. 책을 읽고 싶지만 시간이 나지 않고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았던 저는 책 읽는 동국 프로그램을 매 학기마다 신청하여 1년에 4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도 조원들과 상의하여 선택하기 때문에 딱딱하기보다 원하는 분야의 책을 선택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조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재미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책 읽는 동국은 마일리지 20점이라는 큰 점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디딤돌 튜터링과 디딤돌 모니터링단’입니다. 디딤돌 튜터링은 동기 또는 선후배와 함께 전 교과목에 대한 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도 있고 가르쳐줄 수도 있습니다. 디딤돌 튜터링에 참여하면 활동 지원비가 제공되고 우수 튜티로 선발되면 장학금 혜택도 있습니다. 지원도 받고 공부도 하고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딤돌 모니터링단은 디딤돌 튜터링에 참여하는 팀들과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활동시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점을 모니터요원에게 편하게 질문할 수 있고 모니터요원은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디딤돌 튜터링과 모니터링단을 함께하면 14점 + 14점, 총 28점이라는 마일리지가 쌓이게 됩니다.
세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동국 Happy Study’입니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학습진단을 하고 ‘세바시’ 특강을 시청하고 소감을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익한 특강도 시청하고, 마일리지도 받고, 성적향상에 따른 장학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동국 Happy Study는 마일리지 6점의 혜택이 있습니다.
네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RC 생활다채움’ 프로그램입니다. RC 프로그램은 자비, 지혜, 정진 영역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소 배우고 싶거나 알아보고 싶었던 부분을 RC 생활다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시간이라 부담스럽지도 않고 매주 흥미로운 수업을 들으며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는 14점의 혜택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원’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신청을 해보았는데 상담과 관련된 교육도 듣고, 마일리지와 장학금 혜택도 있다고 합니다. 또래상담원 마일리지는 12점의 혜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천해드린 프로그램을 참여하신다면 20 + 14 + 14 + 6 + 14 + 12 로 총 80점이 쌓이게 됩니다. 100점에 부족한 20점을 간단하게 채울 수 있는 방법은 봉사활동입니다. 봉사활동을 48시간 이상 할 경우 봉사 마일리지 20점이 쌓이게 됩니다. 저는 2019년 겨울방학에 동국대학교 해외봉사단으로 베트남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국외봉사를 통하여 마일리지 20점을 받았고 국내봉사를 통하여 14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도 추천합니다. 각 학과(전공)에서도 비교과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는데, 전공과 관련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학업에도 도움이 되고 마일리지도 받고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비교과 프로그램 말고도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이 있을 것입니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다양한 혜택을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학생 여러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