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비교과!
이 코너는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참사람 마일리지 고득점 학생들이 많이 추천하고,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던 대학혁신지원사업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이번 호에서는 다가오는 2월, 예비 졸업생들에겐 ‘취업’이라는 또 다른 숙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의 노하우를 재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멘토와 인터뷰로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동국인 구성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직무인터뷰 예시， 출처: 잡코리아>
인터뷰 형식으로 만들어진 질문지에 취업한 선배 멘토들이 답변을 해주면, 해당 인터뷰지를 학생경력관리시스템의 게시판에 이를 게시합니다. 다양한 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보고, 재학생들은 자신이 궁금한 진로분야에 취업한 멘토의 해당 게시글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에 대해서 멘토들이 재학생들을 위해서 질문사항(기업과 직무정보, 면접정보 등)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취업한 선배들에 대한 역량설문조사, 취업성공수기 등을 활용하여 선배들 중 재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선배들에게 멘토 참여 의사를 확인하여 선발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대상 졸업생 멘토링 특강 역시 멘토링단의 선배들이 제공해준다는 점은 같습니다. 차이점으로는 졸업생 멘토링 특강은 일회성이지만, 멘토와 인터뷰로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은 장기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멘토링 특강에서는 특정 시간에 가능한 학생들만 참여가 가능하고, 특강 시간에만 질문이 가능하지만, 인터뷰 직무 멘토링에서는 재학생이 자신이 필요한 시간에 인터뷰지를 보고, 그에 따른 질문을 게시판에 올려두면 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재학생들이 취업 멘토링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 진출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취업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정
보력인데, 현직자 선배를 통해 기업 및 직무정보, 면접 정보, 준비 방법 등을 알 수 있다는 것만으로 취업준비기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각종 자격증 과정, NCS 과정, 진로를 찾거나 면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조기에 진로도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력관리 그리고 구직역량강화까지 하셔서 원하시는 직무 및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수원축구단에서 구단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건사원입니다.
취업준비로 밤낮없이 공부 중이신 후배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저는 면접전형 준비할 때 취업지원센터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몰랐을때 면접후기, 예상질문, 면접태도교정 및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저도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왔는지 되돌아보면서 초심을 찾게 되고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께 미력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청 평창경찰서 중부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순경 최성혁입니다. 취업준비 및 공무원 준비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후배님들 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공무원 임용되기까지 도움 받은 것들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취업컨설팅, 고시반 제도 등이 있습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이유는 공직이나 공무원으로 가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정보력이기 때문에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1년차 웹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이진형입니다.
행정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첫 회사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IT솔루션 회사의 ICT사업팀 소속으로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의 전산실로 파견되어 전산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년 전에 국비지원을 통해 학원을 다니면서 웹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열심히 배우며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행정학과에 진학할 때의 목표는 공무원이었습니다. 나름 노력한다고 열심히 준비를 했지만 생각만큼 잘되지 않아 4학년이 되어서야 공무원이 아닌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 때서야 취업시장에서는 행정학 단일전공에 공무원 준비를 했던 이력은 전혀 메리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년을 투자한 전공을 살릴 수 없다는 것과 당연히 합격할 것이라 생각했던 시험에 계속 떨어지는 것 등등 여러 가지 상황들에 많이 힘들었었지만 더 늦기 전에 뭐라도 시작하자 해보자는 마음으로 여러 취업특강들과 취업 프로그램을 참여했고 그 프로그램들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취업특강을 통해서 면접 팁과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배웠고, 상담프로그램을 통해서 불안했던 심리상태를 잘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성공패키지라는 외부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가 개발자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개발자를 목표로 하면서 유데미, 프로그래머스. 구름 등 IT강의 플랫폼을 통해서 코딩을 독학으로 시작하면서 개인 포트폴리오를 여러가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의 경험과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서 오프라인 국비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스스로 독학을 했던 시기에 준비했던 포트폴리오와 교육과정에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통해 작성한 자소서를 바탕으로 현재의 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로 취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코딩실력과 포트폴리오 그리고 적성인 것 같습니다. 꼭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시기를 바라며 끝으로 스스로 힘들 때, 어디로 가야하는 지 길을 찾기 힘들 때 혼자 열심히 연구해서 스스로 극복해 내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통해서 제가 나아갈 제2의 길을 찾을 수 있었고 지금하고 있는 개발이라는 일이 참 즐거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